부동산 가격과 생산가능 인구의 관계는 어떨까?
생산인구가 줄어들면 과연 그나라의 부동산 가격이 무너지는것일까?
1. 생산가능 인구
1970년부터 2030년까지의 생산가능인구 그래프이다.1985년 이후 프랑스와 독일의 생산인구가 줄어들기시작함.
1995년 이후 일본의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함.
한국의 경우엔 2015년 이후로 줄어들기 시작하는것으로 보인다.
2. 부동산 가격
http://www.economist.com/blogs/dailychart/2011/11/global-house-prices
1985년부터 생산인구가 줄기시작한 프랑스와 독일의경우 1990년 초반까지 상승 후, 프랑스의 경우는 1990년말 부터 약간의 조정을거친 후 급격히 상승하였고,
독일의 경우는 거의 횡보라고 볼수있음. 일본의 경우엔 1990년도 초반부터 급격한 하락을 보이고있고, 2013년 경부터 조금씩 가격이 오르는듯 하다. 즉, 일본을 제외하곤 큰 폭의 붕괴는 없는듯 보인다.
3. 생산활동 인구 vs 부동산가격
각국의 생산가능 인구와 부동산 가격의 그래프, 좌축이 부동산가격, 우축이 생산가능인구 비율이다.
일본의경우 분명 1990년도부터 생산가능 인구와함께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는걸 볼수있다. 하지만 다른 국가들의 경우 횡보하거나 오히려 상승하는 것을 볼수있다.
4. 물가 반영 부동산 가격
물가를 고려한 부동산 가격을 나타낸 그래프. 신기하게도 우리나라가 76.3으로 위에 나열된 국가중 가장 상승폭이 적었다고한다. 물가에비해 가장 폭등한곳은 호주이다.
결론
생산 가능 인구와 부동산의 관계는 딱히 찾을 수 없었다.
시장 가격은 수요 측면에서만 해석해서는 안되고, 부동산의 경우엔 각 국가의 금리, 정책, 문화, 공급량들을 모두 확인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상승한 물가에비해 부동산가격이 낮은 수준이며, 아직까진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고평가 되어있다고 보기 힘들다.